천만 관광시대를 지향하는 목포시의 관광정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1987의 촬영지 '연희네 슈퍼'가 문을 닫고, 서산동 시화골목의 작품들은 방치되고 사라지는 등 원도심 관광자원의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맛의 도시 선포와 한국관광혁신대상 등 외형적인 성과에 집중하는 반면 관광객 불편사항이나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관광정책은 주먹구구로 이뤄지고 있다며 내실있는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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