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주택 250만 호 공급' 방안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수위 경제2분과는 어제(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공약에서 제시된 250만 호 공급 로드맵을 조기에 구체화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건축 규제 등을 완화하는 과정에서 집값이 더욱 자극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인수위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정상화 과정에서 단기 시장 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면밀히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청년층이 집을 마련하고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방안, 취약계층 주거복지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등 잇따르는 건설 현장 사고와 관련해서도 인수위는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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