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19일 우리은행은 수신금리(예금 금리)를 0.20~0.30%p 인상하고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0.25∼0.40%p 인상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모두 상향조정됐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했습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전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포인트 올려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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