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전라남도 운수업체인 순천교통과 함께 버스모니터링 서비스(KBM)의 시범운행을 완료했습니다.
버스모니터링 서비스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한 센서모듈과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가속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타이어 시스템 기술 최적화를 위해 수년 동안 센서모듈과 무선통신기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 순천교통과 함께 순천 지역 내 시내버스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평가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타이어의 공기압과 운전습관 등이 타이어 회전저항 및 연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적정 공기압 유지 시 연간 120여 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시험 결과를 향후 버스모니터링 서비스 개발 등에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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