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옥상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 달 까지 광주 동구 자신의 집 옥상에서 마약 원료로 재배가 금지된 양귀비 350여 주를 기른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옥상 텃밭에 양귀비뿐 아니라 상추 등 채소도 함께 길렀고 경찰 조사에서 바람에 씨앗이 날아와 싹이 났다며 일부러 키우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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