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타 지역 확진자와 함께 김장 모임을 가진 전남 친인척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153번 확진자와 친인척으로 영광 지역에서 가족 김장 모임을 했던 담양의 3명, 무안 1명, 영광 1명 등 모두 5명이 9일 밤 사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담양의 확진자 중 한 명은 광주 광산구 고등학교 교사로 확인됐으며 해당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일 전남에서는 목포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광주에서는 체육 동호회 모임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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