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째 7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29일 하루 동안 4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요양병원은 9명이 추가 확진돼 요양병원 한 곳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415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도 234명 늘었습니다.
서울과 전남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들도 20명 나왔습니다.
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백 명 대를 넘어섰습니다.
29일 하루 확진자 수는 320명으로 목포와 여수, 순천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82명 △여수 67명 △무안 28명 △순천 27명 △나주 20명 △진도 18명 △광양 13명 △장성 12명 △영암 10명 △화순 9명 △고흥 8명 △강진 7명 △해남 5명 △보성 4명 △담양 3명 △완도 3명 △영광 2명 △함평 1명 △신안 1명 등 곡성과 구례, 장흥을 제외한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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