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19일)도 2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까지 광주ㆍ전남에서는 1만 9,126명이 확진됐습니다.
밤 사이 확진자가 더해지면 닷새째 일일 확진자가 2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6일 1만 5,838명이 확진된 이후 이틀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까지 확진자도 9,43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1,446명 줄었습니다.
사흘째 확진자 수가 감소했던 전남에서도 오늘 저녁 6시까지 9,696명이 확진되며,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난 것인지 여부는 속단하기 힘듭니다.
밤 사이 확진자 수가 더 추가돼야 하는 데다 검사량 자체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적 모임을 6명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0일 종료됩니다.
21일부터는 사적 모임이 8인까지 허용됩니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밤 11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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