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학생의 수가 9만 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의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 확진자는 9만 1,22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주 학생 확진자 수 16만 6,823명과 비교해 7만 5천 명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4만 6,8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만 2,146명, 고등학생이 1만 6,524명, 유치원생이 5,27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학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모두 188만 1,680명으로, 지난 3월 셋째 주 이후 신규 학생 확진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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