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장기간 감염병 대응 업무 남구청 공무원, 대통령 표창

작성 : 2022-05-05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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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가장 오랫동안 코로나19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습니다.

광주 남구청 감염병관리과 강규정 주무관(6급)은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820여 일간 방역 최전선을 지켜왔습니다.

이는 광주에서 가장 오랜 기간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은 것으로, 강 주무관은 주로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간 강 주무관이 담당한 확진자만 7만 2,547명으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친 주민까지 더하면 수십만 명이 강 주무관의 손길을 거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강 주무관의 공로를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 광주 남구청 감영병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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