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에 태어난 10살 초등학생이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18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8일 문산초 3학년 신준호 군이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가족과 친지로부터 받아 모아 온 용돈 518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부를 주선한 박성수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전남대 명예교수)과 보직교수 등이 함께 했습니다.
신 군의 부모는 "가족 모두가 전남대 동문으로서 아들도 전남대의 형, 누나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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