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타고 온 어린이집 차량에 3살 아이가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9시 15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3살 박 모 군이 자신이 타고온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솔교사는 박 군을 깜빡 잊고 어린이집 안으로 데려가지 않았고, 운전기사는 혼자 남겨진 박 군을 미쳐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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