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만의 현대미술 작품을 한데 선보이는 전시회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타이페이시립미술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작가 4명 등 8명의 한국 작가와 9명의 대만 작가들이 참여해 영상과 설치,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계u대회 개최지인 광주와 차기u대회 개최지인 대만의 문화교류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광주비엔날레 기간인 오는 11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또 내년에 열리는 대만 u대회 기간 중에는 대만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내일 열리는 전시 개막식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인 김광철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축하공연으로 팝핀여제 주민정 씨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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