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윤석민이 KT와의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KBO 통산 12시즌 동안 77승, 86세이브, 18홀드 평균 자책점 3.29를 기록한 뒤 2019년 말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윤석민은 시구자로 나서 팬들 앞에서 마지막 투구를 펼쳤으며 "KIA라는 팀이었기에 이만큼의 투수가 될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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