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완도-제주 간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중지를 한전에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안에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완도지역의 취약 전력계통 보강을 위한 당초 취지와 달리 다른 지역의 불안한 전기수급을 위해 완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안기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반대여론에 불구하고 한전이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막무가내식 추진으로 지역에 갈증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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