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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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조선대 병원 의사 220여 명 이탈…3월, 수련의와 전임의 이탈 추가
    광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중 218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광주·전남 상급 종합병원을 찾아 전공의 이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218명의 전공의가 병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218명에 대해 '불이행 확인서'를 재차 징구하고 오는 29일까지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전공의 이탈에 다음 달부터 신입 수련의(인턴)와 전임의(펠로우) 등도 근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병원 운영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2024-02-26
  • 큰 일교차 주의..강원·제주 눈 또는 비
    화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1~5cm, 제주 1~3cm 등입니다. 눈 대신 5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0도 등 영하 4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9도, 춘천 8도, 대전 10도 등으로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2도, 담양 영
    2024-02-26
  • 의협 "전공의 면허정지,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협박"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 사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정부 발표를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협박성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발표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거주이전과 직업 선택의 자유까지 박탈할 수 있음을 경고한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협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29일까지 복귀하면 죄를 사해준다'고 했다"며 "그런 식으로 대응해서 의사들이 물러설 것 같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4-02-26
  • "의사 없다"..대전서 심정지 80대,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 이송 지연으로 50여 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3일 정오쯤 의식 장애를 겪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갔으나,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26일 알려졌습니다. A씨는 무려 병원 7곳에서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의 사유로 수용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쯤엔 50대 남성이 의식 저하와 마비
    2024-02-26
  • 尹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00만평 해제"..여의도 117배 규모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 300만 평 규모의 땅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 기지 및 군사 시설을 보호하고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을 가리킵
    2024-02-26
  • '건국전쟁' 감독, 영화 '파묘' 흥행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최근 개봉한 영화 '파묘'의 흥행을 두고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감독은 26일 자신의 SNS에 "항일독립? 또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김 감독은 '이승만 전 대통령 유해를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는 도올 김용옥의 과거 발언까지 인용해 "영화 '파묘'에 좌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아
    2024-02-26
  •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 의대 증원 찬성 54.8%.."5백 명 수준 적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모두 양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성균관의대 교수 201명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에 관해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증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4.8%, 반대한다는 응답은 24.9%였습니다. 증원 규모로 보면 500명이 24.9%로 가장 많았고, '의약분업 이전 수준의 350명 증원'이 20.9%, 1천 명 5%, 2천 명 4% 등
    2024-02-26
  • 한동훈 "차은우보다 이재명?..민주당,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도봉갑 현역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하고 그 자리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이 전락 공천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안 상근부대변인이 이상형 월드컵을 하며, 이 대표와 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 중 1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이재명
    2024-02-26
  • 정부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도 공공서비스 물가 '오름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도 공공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승 압력이 높았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1월부터 오른 데다 수가 조정에 따른 입원·외래진료비 인상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올랐습니다. 2021년 10월 6.1% 오른 뒤 2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2021년 10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휴대전화 요금 지원(2020년 10
    2024-02-26
  • '자유의 상징' 뉴욕 부엉이 죽음에 애도 물결
    1년 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뒤 뉴욕 도심에서 생활하며 현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리부엉이 '플라코'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 보도를 종합하면 플라코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 웨스트 89번가에 있는 한 아파트 옆 바닥에서 해당 건물 관리소장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당시 플라코는 숨이 붙어 있었지만, 건물 주민이자 조류학자가 관리소장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와 현장에 도착했을 때쯤 숨을 거뒀습니다. 브롱크스 동물원 측은 부검 결과 '급성 외상성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2024-02-26
  • 가족 이름 중 차남 부부 이름 빠뜨린 트럼프, 고령 때문?
    미국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 승리 감사 연설에서 가족 중 차남 부부 이름만 거론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근 특검 보고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도 기억력 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민주당 진영에서 나온 겁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연설에서 가족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부인 멜라니아, 장남 도널드 주니어 부부, 장녀 이방카 부부, 차녀 티파니 부부, 막내아들 배런 등의 이름을 일일이
    2024-02-26
  • '존 레넌 암살자' 채프먼이 쓴 총알 경매로..감정가 2~3백만 원
    비틀스의 존 레넌을 암살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43년 전 사건 당시 쏜 총알이 경매에 나와 화제입니다. 영국 뉴캐슬의 경매업체 앤더슨 앤드 갈런드는 전직 경찰관 브라이언 테일러의 가족 의뢰로 오는 29일 이 총알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 존 레넌은 1980년 12월8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 앞에서 마크 채프먼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 당시 영국 경찰관인 브라이언 테일러는 1984년 9월 경찰관 지망생들을 인솔하고 뉴욕 경찰(NYPD)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비무장 상태로 순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총
    2024-02-26
  • "北 김정은, 장남 있지만 말라서 공개 꺼려" 英매체 보도
    - 전 국정원 요원 "리설주 사이에 1남 1녀, 혼외자도 2명" 주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동안 공개 석상에 데리고 나온 딸 김주애 위로 아들이 있지만 너무 마른 체격이어서 대중 앞에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 23일 최수용이라는 이름의 전직 국정원 요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신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은' 장남의 용모가 김 위원장이 대중 앞에 그를 공개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씨는
    2024-02-25
  • 이-팔 전쟁 6주 휴전하나..인질-수감자 교환 합의 진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6주 간의 휴전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석방을 위한 합의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현지시간 24일 밤 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정 사항에 대한 공식 언급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몇몇 이스라엘 언론이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협정이 암묵적으로 승인됐으며 이스라엘이 곧 카타르에 대표단을 파견, 추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미국, 이집트, 카타르의 최근 제안에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
    2024-02-25
  •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재판 앞두고 신변보호 요청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의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관련 인사와 경기도청 공무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변호인을 통해 담당 재판부인 형사13부에 신변보호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신변 및 신상정보 보호 협의회를 열어 첫 재판일인 26일 오전 중 신변보호 여부를 정할 예정입니다. 통상 재판부가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들이면 협의 결과에 따라 법원 직원들의 밀착 보호를 받으며 법정에 출석하거나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재판
    2024-02-25
  • 서울대병원 인턴 80∼90% '임용 포기'..의사 집단행동 확산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을 위해 수련병원으로 와야 할 예비 전공의인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주요 병원들은 신규 인턴의 임용 포기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합격자의 80∼90% 상당이 수련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서울대병원은 올해 채용한 인턴 18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집체교육과 수련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으나, 대다수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격자 등록 서류 제출 마감은 지난 21일이었고 수련계약서 작성일
    2024-02-25
  • "한국인 경영 아일랜드 반도체 기업, 美 대러 제재 포함"
    - 美재무부 "러 기업에 전자부품 수십차례 보내"…한·미 사전 정보 교류 우크라이나 전쟁 2년과 맞물려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상대로 대규모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인이 창업한 아일랜드의 한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도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가 있는 '큐빗 세미컨덕터'(이하 큐빗)가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발표한 제재 대상(SDN)에 포함됐습니다. OFAC는 이 회사가 제재 대
    2024-02-25
  • 월요일 한낮 기온 두 자릿수 '포근'..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광주 1도, 제주 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9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sim
    2024-02-25
  •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당선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이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이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마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선거에서 광주·전남·북 선거구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침체된 건설경기에 힘들어하는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운영위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건설공제조합 운영위는 조합 업무 집행을 감독하고, 사업 계획과 기타 업무 운영 및 관리
    2024-02-25
  • 경북 울진서 5m 밍크고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
    경북 울진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새벽 4시 반쯤 울진군 영해면 사진2리 동쪽 1.3km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는 현장에서 길이 5m, 둘레 2m 25cm 크기의 고래를 확인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이 고래를 불법으로 잡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래는 후포 수협에서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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