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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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는 팍팍한데 소주와 맥주 가격은 또 오른다고?
    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소주와 맥주 가격이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의 오름세로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리터(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되면서 지난해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지는데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
    2023-02-19
  • 뉴욕 JFK공항 1터미널 이틀째 폐쇄…韓항공사 국제선 차질
    미국 뉴욕의 관문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의 한 터미널이 이틀째 문을 닫으면서 인천과 뉴욕을 연결하는 국내항공사들의 항공편 일부가 취소되는 등 차질은 빚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뉴저지항만청(포트오소리티)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JFK 1터미널이 전기 문제로 2월17일에도 계속 폐쇄된다"며 "포트오소리티는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항공기 운항을 가능한 한 빨리 복구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폐쇄로 인해 JFK공항 1터미널을 이용하는 세계 주요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에
    2023-02-18
  • 여수디오션CC, 한 홀서 2번 홀인원 진기록 나와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아마추어 골퍼 2명이 같은 홀에서 잇달아 '홀인원'하는 진기록이 나왔습니다. 여수 디오션컨트리클럽은 지난 15일 파3, 3번홀에서 개장 이래 처음으로 동반자 두 명이 연이어 홀인원을 기록했다며, 동반 경기를 한 두 명이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1,700만분의 1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2023-02-17
  • 여수시의원들, 특혜성 조례 추진...재산불리기 의혹
    여수 생활형숙박시설 특혜성 규제완화를 추진하던 여수시의원들이 생활형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여수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 규제완화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A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생활형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또다른 시의원 3명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현행법상 거주가 불가능하지만 조례를 개정하면 오피스텔로 전환돼 실거주할 수 있어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2023-02-17
  • 여수시의원들 '특혜성 조례 개정' 왜 추진하나 봤더니.. 재산불리기 의혹
    생활형 숙박시설 규제 완화를 추진하던 여수시의원들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여수 웅천지구 생활형 숙박시설 규제 완화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A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생활형 숙박시설 보유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조례 개정안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던 B의원과 또 다른 시의원 2명도 생활형 숙박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현행법상 거주가 불가능하지만 조례 개정 시, 오피스텔로 전환돼 실거주가 가능해져 부동
    2023-02-17
  • "사이드미러 펼쳐진 외제차만 노려"...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 앵커멘트 】 최근 여수 신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와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들이 범행 대상이었는데, 범인을 잡고 보니 10대 중학생들이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10대 2명이 자연스럽게 SUV차량에 올라탑니다. 곧바로 차에 시동을 걸더니, 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 싱크 : 차량 절도 피해자 - "(차에서) 짐을 내리면서 스마트키를 깜빡하고 못 챙긴 것 같습니다."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
    2023-02-12
  • [자막뉴스] "사이드미러 펼쳐진 외제차만 노려"...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 앵커멘트 】 최근 여수 신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와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들이 범행 대상이었는데, 범인을 잡고 보니 10대 중학생들이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10대 2명이 자연스럽게 SUV차량에 올라탑니다. 곧바로 차에 시동을 걸더니, 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 싱크 : 차량 절도 피해자 - "(차에서)짐을 내리면서 스마트키를 깜빡하고 못 챙긴 것 같습니다. "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
    2023-02-12
  • 변호사단체 "곽상도 아들 50억 무죄? 상식적인 판단해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일당인 김만배씨에게 아들 성과급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 재판에서 무죄가 나온 것과 관련해, 변호사 공익 단체가 "부패 카르텔에 상식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변호사 공익단체인 '착한 법 만드는 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은 전직 대법관, 대통령을 수사한 특별검사, 유력한 여당 정치인, 야당 국회의원 등을 묶어 소위 '50억 클럽'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파장이 큰 부패 스캔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회지도층에게 거액의 돈을 준 자
    2023-02-12
  • LA인근 송유관서 기름유출 사고…네바다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송유관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일부 파이프라인이 폐쇄됐고 네바다주에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11일(현지시각) A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송유시설 업체 킨더 모건이 운영하는 LA 인근 롱비치 송유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네바다주 남부에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하는 일부 송유관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킨더 모건은 성명을 내고 관련 당국에 사고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 기름 유출
    2023-02-12
  • 여수시의회, 생숙 특혜성 조례개정 추진 말썽
    여수시의회가 생활형숙박시설 규제 완화를 위해 특혜성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최정필 의원의 대표발의로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경우에 한해 현쟁 주차장법 시행령 기준을 절반으로 완화하는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추진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을 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하려면 100억 원 이상을 들여 별도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데 조례가 완화되면 주차장 확보 의무가 사라지게 됩니다.
    2023-02-10
  • 환경단체,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난개발·환경오염 우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얼룩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구봉산 관광단지 공청회에서 이번 개발 사업으로 법정 보호종 동식물 서식지가 사라지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LF그룹은 2027년까지 광양 구봉산에 3,700억 원을 들여 27홀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3-02-10
  • 광주고법, 순천 삼산공원 특례사업 무효소송 '기각'
    순천 망북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린 법원이 삼산지구 무효소송에 대해서는 기각 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오늘(9일) 주민들이 순천시를 상대로 낸 순천 삼산지구 민간공원 실시계획 인가무효 소송 1심 선고 공판에서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해 6월 법적 절차인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인허가가 이뤄졌다며 또다른 민간공원 사업인 망북지구에 대해서는 무효 처분을 내렸습니다. 민간업체가 4,4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1,200세대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순천 삼산공원
    2023-02-09
  • 여수·광양산단 공업용수 부족 '심각'...공장 가동 중단도 검토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여수와 광양산단 대기업들이 공장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공장 가동을 멈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물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시설 일부를 멈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LG화학 관계자 - "시황도 안 좋고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정
    2023-02-09
  • 법원, 순천 삼산공원 특례사업 무효소송 '기각'
    전남 순천 망북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무효라고 판단했던 법원이 삼산지구 무효소송에 대해서는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오늘(9일) 주민들이 순천시를 상대로 낸 순천 삼산지구 민간공원 실시계획 인가 무효소송 1심 선고공판에서 소를 기각했습니다. 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처분 무효와 전남도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처분 무효소송도 기각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같은 재판부는 법적 절차인 환경영향평가 없이 인허가를 받은 또 다른 민간공원 사업 망북지구에 대해서는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민간업체가 4,400억
    2023-02-09
  •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난개발 우려..LF "6월 착공"
    전남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얼룩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광양에서 열린 구봉산 관광단지 공청회에서 "이번 개발사업으로 법정 보호종 동식물 서식지가 사라지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휴양문화숙박시설 비율을 늘렸고, 동식물 보호종에 대한 대체서식지 대책도 본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F그룹은 2027년까지 광양 구봉산에 3,700억 원을 들여 27홀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관광
    2023-02-09
  • "순천만 흑두루미 이동경로 파악 가능해졌다"...위치 추적기 부착
    순천만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순천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순천만 흑두루미 5마리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하고 경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적색목록의 취약종으로 분류된 국제적 보호종이지만 시공간 이동 패턴과 경유지에 대한 국내 연구는 진행된 적이 없었습니다. 위치추적기 설치 뒤 방사된 흑두루미의 위치 신호는 정상적으로 수신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망 기지국을 통해 수신받는 위치추적기 무게는 22g이며, 태양광 충전식
    2023-02-07
  • "봄이 왔네 봄이 와"…여수 거문도 해풍쑥 본격 출하
    여수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거문도 해풍쑥'이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여수 거문도 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쑥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독특한 향을 내는 '치네올' 성분이 있어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매 가격은 1kg 한 상자에 만 6천 원입니다. 생 쑥은 4월 상순까지, 가공용 쑥은 4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쑥떡·쑥
    2023-02-07
  • 광주시, 중소기업 300억 자금 대출…금리 2.12%
    광주시가 중소기업에 낮은 이자로 사업 자금을 대출합니다. 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시설·운영 자금을 2.12% 금리를 적용해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매출액 또는 영업 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금리 0.5%를 추가 인하합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8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됩니다.
    2023-02-06
  • 광주지법, 교육감 선거 운동한 주민자치위원에 벌금형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선거운동을 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9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주민자치위원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데도 지난해 5월 이정선 당시 광주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3-02-06
  • 지나던 화물선이 극적 구조..."평소 훈련이 살렸다"
    【 앵커멘트 】 뒤집힌 배 위에서 젖은 몸으로 떨고 있던 어민 3명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뱃길을 돌린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화물선 선장은 평소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어민들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9천 톤 급 화물선인 광양프론티어호가 7k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긴급하게 뱃머리를 돌린 건 그제 밤 11시 31분. 4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은 선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근 / 광양프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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