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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음식 거래액 5개월 연속 감소.."배달 대신 외식"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이 늘면서 최근 5개월 연속 온라인 배달음식 거래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서비스(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2조 232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3% 줄었습니다. 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 2017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줄곧 증가세를 보이다 거리두기 해제 바로 다음달인 지난해 5월(-3.5%)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6월(4.6%) 증가세로 잠시 돌아섰다 7월부터는 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
    2023-01-05
  • 골프장 그린피 하락했지만..전라도는 오히려 상승
    계속해서 치솟던 골프장 그린피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라도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2019~2023년 1월 그린피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그린피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한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됐습니다. 코로나19 본격화 전인 2020년 1월 전국 골프장의 그린피 평균 가격은 주중 7만 6천 원, 주말 9만 6천 원이었지만, 지난해 1월에는 주중 12만 2천 원, 주말 14만 9천 원으로 각각
    2023-01-04
  • 원희룡 "주택 가격 여전히 높아..빚 내서 집 사라는 것 아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규제 완화 속도가 빨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주택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4일) 국토부 기자단 간담회에서 "(부동산 가격은) 경제성장률+α(알파) 정도로 움직이는 게 가장 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조치는 부동산 가격 급락에 대응하는 과정이라며 "정책 목표 대상이 빠르게 움직이면 우리도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을 두드려 맞추려고 정책 수단을 무리하게 동원하는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2023-01-04
  • 만 원으론 냉면 못 사 먹는다..외식비 줄줄이 올라
    물가가 치솟으면서 김밥과 냉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이었습니다.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 초 5,769원이었지만 지난 12월에는 6,569원으로 13.8%나 올랐습니다. 이어 삼겹살(200g 기준) 12%(1만 6,983원 → 1만 9,031원), 김밥 11.9%(2,769원
    2023-01-04
  • 美서 열리는 'CES 2023'에 광주 홍보관 운영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기업 8개 회사와 함께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주의 인공지능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이스포츠 게임 전문 체널인 ESTV와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2023-01-04
  • 지역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위기 극복 '다짐'
    지역 경제계가 잇따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 어제(3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해도 혁신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다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김기문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 지역 신년인사회를 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가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와 지자체가 자주 기업현장을 찾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3-01-04
  • 10대 청소년 무면허 운전..인도 돌진 보행자 치여 숨져
    면허가 없는 10대 청소년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16살 A군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돌진한 차는 인도를 걷던 보행자를 덮쳤고 25살 B씨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이 몰던 차는 B씨를 친 이후에 신호등 기둥을 들이박고 멈춘 것으로 전해졌으며, A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차는 공유 플랫폼을 이용해 빌린 뒤 타고 다닌
    2023-01-04
  • 한국 최대 무역흑자국 베트남..'제로 코로나' 중국 22위까지 하락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베트남이 떠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 규모가 609억 8천만 달러, 수입 규모가 267억 2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 폭이 34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3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이 무역 거래를 한 모든 나라를 통틀어 흑자액 규모 1위에 해당합니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부각되고 있는 베트남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이어 미국(280억 4천만 달러)이 2위, 홍콩(257억 9천만
    2023-01-04
  • [2023 새 희망을③]'경제 혹한기'에도 도약의 발판 마련한다
    【 앵커멘트 】 2023년 신년 기획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지역 경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하락하는 이른바 '경제 혹한기'가 예상되면서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데요. 지역 산업계는 올 한 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자리에 모인 지역 기업인들이 인사를 주고 받지만, 표정이 예년같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겨우 빠져나왔지만, 눈 앞에 놓인 건 긴 불황에 대한 전망뿐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자재값과
    2023-01-03
  • 국민은행, 배임 등으로 120억 금융 사고 발생해
    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846만 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났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입니다. 해당 사고는 내부 직원의 제보와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 사고를 낸 관련 직원에 대해 인사 조치 및 형사 고발을 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금융 사고를 보
    2023-01-03
  • 400km 넘게 간다더니 221km?..'과장광고' 테슬라, 과징금 수십억 원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부풀려 광고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행 가능 거리와 수퍼차저(충전기) 성능, 연료비 절감 금액을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으로 광고한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과징금 28억 5,2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광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온(20∼3
    2023-01-03
  •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 119억 8천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19억 8천만 달러로, 2021년 1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등 4개 주와 미연방의회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거나 발의되면서 대미 김치 수출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1-02
  •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 광주 홍보관 운영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기업 8개 회사와 함께 오는 4∼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과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 IT 제품들을 선보이고 광주의 축적된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민선 8기 조직개
    2023-01-02
  • 강남 3구·용산구 제외하고 모든 부동산 규제 푼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예정입니다. 이번 규제 해제에는 강남 3구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지방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과천, 성남(분당·수정구),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바 있습니
    2023-01-02
  • 지난해 말, 5대 은행 가계·기업대출 모두 ↓
    기업들의 자금 경색이 다소 해소되면서 지난달 국내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동산 거래 부진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감소세는 내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대기업대출 잔액은 105조 5,174억 원으로 전달 말(111조 3,276억 원) 대비 5조 8,102억 원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2월 말 기준 598조 2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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