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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값 1위도 떨어진다..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공시지가 하락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공시지가가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14일) 발표한 2023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내년 1㎡당 공시지가는 1억 7,410만 원으로 올해(1억 8,900만 원)보다 7.9%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명동 상권에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공시가격이 8.5% 하락한데 이어 2년 연속 내림세입니다. 전체 면적을 고려한 내년 공시지가는 294억 7,500여만 원으로 300억 원 떨어졌습니다
    2022-12-14
  • "붕어빵 한 개에 천 원"..5년 전보다 가격 2배↑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 가격이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물가정보원에 따르면 올겨울 붕어빵 2마리 가격은 1천 원 정도로 지역에 따라서는 1마리에 1천 원인 곳도 있었습니다. 붕어빵 가격이 오른 데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붕어빵을 만드는데 필요한 5가지(밀가루, 팥, 식용유, 설탕, LPG가스)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5년 전보다 평균 49.2%, 지난해보다 19.4%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붉은 팥(수입산)은 800g 평균 가격이 6천 원으로 5년 전(3
    2022-12-14
  • 크리스마스 케이크 5천원 vs 25만원 당신의 선택은? | 핑거이슈
    듣기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출시되고 있는데, 가장 비싼 케이크 가격이 하나에 무려 25만원..! 더 놀라운 건, 이게 없어서 못 산다고 한다! 품절대란을 일으킨 케이크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내놓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크 ‘얼루어링 윈터’다. 가격은 25만원. 마치 한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이 케이크의 꽃잎 가장자리에는 금박 장식이 뿌려져있
    2022-12-13
  • 광주·전남 물류 빠르게 '정상화'
    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이 운송업무를 재개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물류가 정상화됐습니다. 오늘(12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역 시멘트·레미콘 출하량이 평시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지역 시멘트 출하량은 파업 이전 수준인 하루 2만 2천t으로, 시멘트 공장이 없는 광주에서도 레미콘 납품량이 평시 수준인 6천t으로 회복됐습니다. 레미콘·철근 공급 차질을 호소했던 전남 건설 현장 18곳과 광주 현장 19곳도 정상적으로 자재 공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2-12-12
  • 월급쟁이부터 자영업자까지 실질소득 모두 줄었다
    올해 3분기 실질소득이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자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상용근로자 가구의 실질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줄었습니다. 취약계층인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5.1%, 5.6% 줄어 상용근로자보다 소득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자영업자의 실질소득도 줄었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같은기간 2.5% 소득이 감소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도 0.7% 줄었습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2022-12-12
  • 골드만삭스 "2050년 나이지리아 경제, 한국 추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한국이 약 30년 뒤 인도네시아나 나이지리와 같은 인구대국에 경제 규모를 추월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6일(현지시각) 발표한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 대인 세계 인구 증가율은 약 50년 뒤인 2075년 0%에 가깝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저출산ㆍ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기존의 선진국 대신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경제 규모도 재편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 규모 12위 수준인 한국은 2050년이 되면 경제 규
    2022-12-12
  • 한전법 개정 못하면 내년 전기료 올해보다 3배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내년 전기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3배 이상 올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이 사채 발행 없이 전력 대금을 결제하고, 한도가 초과한 사채를 상환하려면 내년 1분기 안에 전기료를 1kW당 64원 인상해야 합니다. 이는 올해 이미 인상된 전기요금 19.3원의 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산업부는 내년 3월 이후 한전채를 발행하지 못하면 연료 수입과 전력 생산이 중단으로 전력 시장이 무너지게 된다며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
    2022-12-11
  • ‘네이버·카카오‘ 증권사 목표가 '반토막'... 상위종목 연초보다 17%↓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증권사의 목표 주가가 연초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고 삼성전자는 9만 원대에서 7만 원대로 낮춰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한 증권사의 목표주가가 올해 연초 대비 평균 17% 이상 급락했습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시총)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를 살펴본 결과 올해 초와 비교해 지난 8일 기준 평균 17.5%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의 목표주가가 연초보다 떨어졌고 연초에
    2022-12-11
  • 파업 철회로 기아·금호타이어·삼성 물류 차츰 정상화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로 지역 주요기업들의 물류대란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개별탁송으로 2만 3천여 대를 임시적치 중인 기아 광주공장은 오늘(10일)까지 목포신항 로드탁송을 진행한 뒤, 월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존 차량운송 카캐리어를 정상 운행할 계획입니다. 출하 중단으로 70% 감산 중인 금호타이어는 오늘부터 생산 라인을 정상화했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전날부터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습니다.
    2022-12-10
  • 화물연대 업무 복귀..광주·전남 물류도 빠르게 회복
    화물연대 업무 복귀 뒤 광주전남의 물류 상황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여수산단 GS칼텍스 등 주요 기업들의 화물 출하 물량이 평상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항의 화물 출입도 정상화됐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한 때 철강들이 쌓이기도했지만 운송량이 늘어나면서 철강 적치 문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광주의 기아자동차 완성차 적치량도 차츰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산량을 대폭 줄여 운영해온 금호타이어 광주와 곡성 공장도 생산량을 차츰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2022-12-10
  • 한전 올해 적자 30조원↑ 예상..신규 채권 발행은 막혀
    한국전력의 적자 누적이 천문학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관련법이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한전채 발행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의 2배로 제한하던 것을 5배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전법 개정안에 대해 재석의원 203명 가운데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이번 한전법 개정안은 한전의 적자 누적으로 내년에 추가로 회사채 발행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안이었습니다. 한전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21조원을 넘어섰고, 4분기까지 더하면 올 한해 30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
    2022-12-10
  • 기름값 안정되나..이번주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하락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11.1원으로 한주 전보다 15.1원 내렸습니다. 휘발유 가격의 하락세는 1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주 보다 16.2원이 하락한 1,845.7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가격 하락도 3주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여전히 품절 주유소가 나타나고 있지만 국제 유가의 하락세에 힘입어 기름값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
    2022-12-10
  • 농어촌공사 등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헌혈증 기탁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나주시에 헌혈증을 기탁했습니다. 농어촌공사와 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기평, 사학연금,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aT, 인터넷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 253매를 나주시에 전달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유행 중이었던 지난해에도 170매의 헌혈증을 지역사회에 기탁했습니다.
    2022-12-09
  • 청약 접수 '0건' 아파트까지 나왔다..곳곳서 미달 잇따라
    신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한 건도 받지 못한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진건설이 분양하는 '함평 엘리체 시그니처' 232가구가 1순위 청약에서 단 한 건의 청약 신청도 받지 못했습니다. 2순위 기타지역에서만 3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반 아파트 단지 분양에서 청약 접수 자체가 나오지 않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에서도 4분기 들어 신규 아파트 일반 분양 청약에서 미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2022-12-09
  • 코로나19 2년간 광주·전남 결혼 건수 급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년 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의 혼인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11년 이후 호남지역 인구 동태 변화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휩쓴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 혼인 건수는 1만 1천여 건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지난 2019년 혼인 건수는 1만 3천7백 건, 발생 첫해인 2020년에는 1만 2천 건으로 해마다 1천여 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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