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인 여수엑스포에 세계
정상급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엑스포 개장 이후 지금까지
엑스포장을 다녀간 국빈급 인사는 10명.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
덴마크 왕세자 부부와
페루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각국 정상과 총리 등이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엑스포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여수의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싱크-호콘 마그누스(노르웨이 왕세자)/"아름다운 해안에 위치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의
정상급 인사들도 여수를 찾습니다.
미국을 대표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오는 7월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 방문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싱크-앤드류 스노화이트(미국관 대표)/"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오는 7월에 방문하는 걸로 예정돼 있는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국가 대외행사를 맡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는 오는 28일,
중국의 날에 맞춰 엑스포장을 찾고
노다 일본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박람회가 열리는 석달 동안,
30명 이상의 국빈급 인사들이
여수를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엑스포 개최에 이어
각국 정상급 인사들의 잇단 방문으로
인구 30만의 중소도시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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