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쯤 남구 양림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해 60대 중반의 남성 A 씨가 숨진 지 1~2주가량이 지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20여 년 전 아내와 헤어진 뒤 가족과 연락을 끊고 홀로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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