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한 40대 남성이 19년 만에 DNA 대조를 통해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01년 8월 새벽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박 모 씨에 대해 다른 유사 범죄로 이미 받은 형량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 12건의 성폭력 범죄 혐의로 징역 12년을 확정받고 복역을 마쳤지만 지난 6월 유전자 정보 대조를 통해 2001년 성범죄까지 적발돼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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