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남도의 사찰에서 매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전남 지역 사찰에 지정된 '한국 3대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이번달 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쯤,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매화는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선비의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평가받아 그림과 시 등의 소재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문화재청이 지정한 한국 4대 천연기념물 매화 중 강원도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를 제외한 3대 매화가 전남도에 자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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