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병원 직원들이 조직한 봉사단체가 20년째 환자들에게 거액의 의료비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병원 내 '학마을봉사회'가 소외계층 환자들에 지원한 의료비가 21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20년 간 2천여 명 회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왔는데, 지금까지 도움을 받은 환자의 수만 1,807명에 이릅니다.
이밖에도 봉사회는 광주 5개 구청, 화순군 등과 의료서비스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의료 취약계층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를 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진 : 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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