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철근콘크리트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혜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콘크리트 타설 하청업체 현장소장 A 씨와 전무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원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5명과 하청업체 직원 2명, 감리 3명 등 모두 10명입니다.
감리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현장소장과 건축·품질 담당자 등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3명이 구속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