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추적 조사..광주ㆍ전남 2만여명 확진

작성 : 2022-03-31 18:00:56
코로나4

코로나19 완치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한 대규모 추적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1천 명에 대해 확진 판정 이후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후유증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기, 충청, 경상 등 국내 14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중간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후유증 연구는 주로 기저질환자나 중환자,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조사는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미만 확진자 등도 포함돼 일반 성인의 후유증 빈도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31일) 저녁 6시까지 광주ㆍ전남에서는 2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2곳에서 37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8,926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순천에서 2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1만 1,2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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