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한 대규모 추적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1천 명에 대해 확진 판정 이후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후유증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기, 충청, 경상 등 국내 14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중간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후유증 연구는 주로 기저질환자나 중환자,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조사는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미만 확진자 등도 포함돼 일반 성인의 후유증 빈도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31일) 저녁 6시까지 광주ㆍ전남에서는 2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2곳에서 37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8,926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순천에서 2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1만 1,2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02 23:26
뺑소니 사고 뒤 경찰차 4대 들이받은 40대 체포
2025-01-02 22:10
전자발찌 찬 채로 이웃 여성집 훔쳐본 40대 남성..뒤늦게 구속영장
2025-01-02 21:22
"한마음으로 애도" 분향소마다 추모 물결
2025-01-02 21:20
제주항공 참사 수사 시작.."비행기록 나와야 원인 결론"
2025-01-02 21:19
유가족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 필요..악의적 비방 멈춰달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