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전임 회장을 상대로 와인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박용하 전 회장이 임기 중에 상의 예산으로 와인 1천468병, 1억 6천790만 원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보고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와인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7월, 박 전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보성 골프장에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들여온 와인이 400여 병을 압수했는데, 박 전 회장 측은 와인을 상공회의소 행사 등에 사용했고 개인적으로 빼돌리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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