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호남지역 화학제품 생산 부문 호조로 광공업 생산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2년 1분기 호남권 지역 경제 동향'에 따르면 호남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수주가 크게 증가한 광주와 전북에선 건설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5.2%와 51.0% 늘었습니다.
반면, 건축공사 수주가 줄어든 전남에선 건설 수주가 21.0% 감소했습니다.
호남의 고용률은 20대와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p(광주 0.3%p·전남 2.2%p·전북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고용률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인구 유출이 계속 이어지며 10대과 20대를 중심으로 5,042명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 호남지방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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