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세남매 상해치사 부부 영장

작성 : 2012-02-13 07:41:13
세남매를 때리고 굶겨 숨지게 한 목사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독감에 걸린 10살 큰딸과

8살, 5살 난 아들을 잡귀를 몰아낸다며,

허리띠 등으로 때리고 금식기도를 한다며,

열흘 동안이나 음식을 주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박모씨 부부에 대해

어젯밤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박씨부부의 혐의를 유기 치사에서

상해치사로 바꿔 적용했습니다.



박씨는 신학 공부나 목사 안:수를

받지 않고 3년 전부터 보성에서 임:의로

교:회를 운:영해 왔는데, 해당 교:회는

국내 기독교 5대 교:단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