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수천만 원으로 임직원에게 포상금 잔치를 벌이다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고용노동부 안전직무 교육훈련 공모사업을 통해 생긴 수익금 8,200만 원을 직원 28명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광주시 감사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진흥원은 이 과정에서 포상금 지급을 위해 수익사업 인센티브 지급규칙까지 새로 만들었는데, 감사위는 담당 직원 2명에 대한 징계와 함께 지급된 포상금을 전액 회수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광주평생교육원 정관에는 수익사업에 대한 이익금이 발생할 경우 재단의 목적사업에 충당하거나 의사회 의결에 따라 기금으로 적립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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