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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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한국 성장전망 2.3→2.2%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0.1%p 하향 조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종전의 2.7%를 유지했습니다. OECD는 이날 '중간 경제전망'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경제전망보다 0.1%p 낮춰 발표했습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은 소폭 내린 겁니다. 우리의 양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률로는 기존의 4.7%를 유지하고, 미국 성장률은 1.5%에서 2.1%로 0.6%p 높여 잡았습니다.
    2024-02-05
  • 정부, 의대 증원 규모 '1,500∼2,000명' 유력
    정부가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1,500∼2,000명 늘리는 안을 의결·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던 의대 증원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발표도 당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증원 규모는 1,500∼2,000명 수준이 유력하게 전망됩니다. 앞서 복지부는 1일 "2035년 1만 5,000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장기적인 증
    2024-02-05
  • 서울대, 2028 통합형 수능 '열린 문항 면접' 도입
    서울대가 오는 2028년도 대입 면접 전형에서 학생 주도적 답변이 가능하도록 '열린 문항' 면접 방식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따라 최상위권 변별력이 약화할 거란 우려가 나오자 서울대가 심층면접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대 입학본부는 지난달 29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입정책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대입전형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말 교육부가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것에 맞
    2024-02-05
  • 민주, 공천 면접 마무리..6일 1차 경선 지역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가 5일로 엿새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대구 등 79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자를 상대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공관위는 6일부터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 등 총 6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심사 결과를 도출하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곧바로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발표합
    2024-02-05
  •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올해 하반기 명동성당서 결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올해 하반기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조 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혼자와 함께 명동성당에서 올해 하반기 혼인성사 날짜 추첨에 참여하는 과정을 올렸습니다. 명동성당 내 대성당 토요일 예식 날짜는 모두 마감됐다고 밝힌 조 씨는, 소성당인 파밀리아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조 씨는 "저희는 인기 없는 날짜가 1순위였는데 어쩌다 보니 날짜가 남아있었다"며 "원하던 날짜 예약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조 씨는 약혼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2024-02-05
  • 정부, 내일 의대 증원 규모 발표..의협, 단체행동 예고
    정부가 6일 2025학년도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5일 의료정책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위원들에게 심의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보정심이 열리는 오는 6일 증원 규모를 함께 발표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앞서 의대의 학생 수용 역량과 지역 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 규모를 결정하고, 보정심 논의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달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
    2024-02-05
  • "김현탁 교수, 다음달 초전도체 LK-99 검증 발표 나선다"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상온·상압 초전도체인 'LK-99'의 검증을 위한 발표에 나섭니다. 5일 학계에 따르면 김 교수는 다음달 4일 미국물리학회에서 퀸텀테너지연구소가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초전도체 LK-99 검증을 위한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 내용은 녹화돼, 앞으로 6개월 간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이석배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 비전 선포식에서 LK-99에 대해 "초전도체가 맞다"며 "
    2024-02-05
  • '유령 번호' 호출받은 택시 20여 대..대통령 관저 주변 도착 '소동'
    새벽 시간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 20여 대가 허위로 호출돼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빈 택시 20여 대가 도착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멈춰 세운 경비 경찰에게 '호출을 받고 왔다'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
    2024-02-05
  • "출산하는 직원 자녀에게 1억 원 주는 기업이 있다고?"
    부영그룹이 지난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의 자녀에게 현금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산장려책에 따른 지원 규모는 모두 70억 원입니다. 이 회장은 이어 "해당 정책은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2024-02-05
  • "딸기 비빔면 어때?"..팔도, 봄 에디션 한정판 출시
    팔도에서 봄에디션으로 '딸기 비빔면' 한정판을 출시합니다. 팔도는 5일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200만 개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은 팔도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브랜드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빔면 봄에디션엔 별첨 딸기수프 5g이 포함됐습니다. 조리 시 추가하면 딸기 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지난해 SNS에서 화제를 모은 만우절 '딸기 비빔면'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습니다. 분홍색과 딸기, 벚꽃 등으로 한정판 전용 패키지 디자인도 적용했습니다. 비빔면 봄에디션은 온&middo
    2024-02-05
  • "尹, 4·10 총선 공천..'공정과 투명' 누차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거듭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텃밭에 쏠리는 데 대한 일각의 언론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
    2024-02-05
  • 이재명 "과거 회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길 찾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배분 방식 관련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깨
    2024-02-05
  • 이재명 대표, 광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5일)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마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광주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선거제 관련 의견을 나눴으며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해 심사숙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제와 관련한
    2024-02-05
  • 美·日, 대만 유사시 훈련서 '적국=중국' 첫 명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실시 중인 최고 수준의 연례 군사훈련에서 가상 적국을 처음으로 '중국'으로 명시했습니다. 4일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군과 자위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행하는 시뮬레이션 형태의 '킨 에지' 훈련에서 적국을 중국으로 정하고 실제 지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국은 반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국과 북한 등을 대신해 가상 적국 명칭을 사용했고, 지도도 실물과는 다소 다른 가공의 산물을 써 왔습니다. 한국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2024-02-04
  • 탄약 부족에 '자폭 드론' 제작해 공격력 보강 나선 우크라
    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각)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에 천문학적인 돈과 시간이 드는 대규모 폭탄이나 미사일 시스템과 달리 공격용 드론은 값이 저렴하고 시중에서 부품을 구하기도 쉬우며 제작 공정도 간단합니다. 군수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바닥이
    2024-02-04
  • 부적격자 걸러낸 뒤 '컷오프'..與, 총선 물갈이 착수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신청 접수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물갈이 작업에 착수합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먼저 걸러낼 계획입니다.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거나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 2개 이상의 선거구에 공천을 중복으로 신청한 후보는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됩니다.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新) 4대 악'이나 입시·
    2024-02-04
  • 지역농협서 조합원간 칼부림..가해자는 극단선택
    경기도 안성의 한 지역농협에서 조합원간 칼부림이 벌어져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3시 반쯤 경기도 안성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 부위를 수차례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A씨를 말리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인
    2024-02-04
  • 개혁신당, 최대 40% 싼 가격 '저가 고속철' 도입
    개혁신당이 저비용항공사(LCC) 같은 형태의 저가 고속철 도입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존의 KTX와 SRT를 더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 대표는 "KTX와 SRT보다 40% 싼 LCC 고속철을 도입하겠다"며 LCC 고속철이 도입될 경우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가격이 3만원대로, 현재 4만 원대인 서울~대구, 용산~광주송정 구간 가격이 2만 원대로 낮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철 이용 요금이 낮아지는 만큼 내수 관광
    2024-02-04
  • 이낙연ㆍ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미래' 창당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미래가 창당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ㆍ이원욱ㆍ조응천 의원 등이 꾸린 미래대연합은 4일 국회에서 신당 새로운미래 중앙당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당초 신당의 명칭을 개혁미래당으로 정했지만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공모를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를 새 당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 당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지도부는 당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지도부 선출
    2024-02-04
  • 한전 적자 탈출할까? "전기요금 5원 올리면 올해 흑자"
    200조 원이 넘는 부채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올해 전기요금을 소폭 인상할 경우 흑자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전이 이달 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전체 적자 규모는 5조 7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 적자 32조 7천억 원보다 80% 넘게 적자폭이 줄어드는 규모입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영업이익 2조 원을 기록하며 2년 반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에도 6,500억 원 흑자를 기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증권가에서는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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