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이성윤·문정복' 지도부 합류...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40.57% 투표율 기록

작성 : 2026-01-11 17:41:51 수정 : 2026-01-11 20:05:39
▲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문정복(왼쪽부터),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후보가 각각 소개에 맞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강득구 이성윤, 문정복 의원이 지도부에 새로 입성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중앙위원 50%와 권리당원 50%를 합산해 반영한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총 1,172,885명의 선거인단 중 475,850명이 참여해 최종 40.5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계 결과, 강득구 후보가 30.74%로 당선권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이성윤 후보가 24.72%로 2위에 올랐고, 문정복 후보가 23.95%로 3위, 이건태 후보가 20.59%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심의 향배를 가른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강득구 후보는 중앙위원 투표에서 34.28%(37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이성윤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32.90%(312,724명)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대중적 지지 기반을 입증했으나, 합산 결과에서 강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문정복 후보와 이건태 후보는 각각 권리당원 득표율 21.12%와 18.79%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중앙위원 투표율이 91.93%에 달할 정도로 당내 핵심 인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으며, 권리당원 역시 약 47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당의 역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 3명은 향후 당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를 두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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