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추모 분위기 썰렁

작성 : 2012-05-16 00:00:00

5*18 민주화운:동 32주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좀처럼 추모 분위기는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인권도시 포럼 등 주요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5월이면 전국에서 찾는

참배객들로 북적대던

국립 5·18 민주묘지가 한산합니다.



지난 휴일엔

불과 8,600명이 찾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참배객은

2만 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9천명에 비하면

무려 3배 가까이 줄었든 겁니다.



<인터뷰> 김정식 /광주시 산수동



5월 정신을 알리는

사진과 기록물전 등 각종 행사에도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



<인터뷰> 정일권 /서울시



좀처럼 5월 추모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인권도시 포럼이

광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전세계 인권 운동가들이

모여 인권도시에서의 인권운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인권 문제를 다룹니다.



<인터뷰> 이성훈 /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물에

등재된 뒤 맞는 첫 5.18.



이제 32년이 됐으니 요란스럽기 보다는

차분하게 맞아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처럼 추모 분위기가 가라 앉은 것은

분명 우리에게 낯선 풍경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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