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를 하지 않은 서울 확진자가 광주 대형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12일 오전 서울 확진자가 광주 동구의 한 대형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밀접접촉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6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서울 확진자는 지난 11일 마포구에서 검사를 받은 뒤 새벽에 광주로 이동해 가족이 입원해있는 광주 대형병원을 방문했는데, 이 곳에 머무른 30여 분 사이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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