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지역 염전 노동자들의 인권을 침해한 염전업자 등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염전 인권침해 수사전담팀은 염전에서 일한 장애인의 임금을 주지 않거나 종사자 명의로 수억원의 대출을 받는 등 염전 노동자들의 인권을 침해한 사건 14건을 접수해 이 중 4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를 '도서지역 인권침해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인권 취약 지역에서 행해지는 각종 불법 행위를 뿌리뽑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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