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광주 버스노조는 오늘(25일) 열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기일에서 사측이 협의안을 내놓기로 함에 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버스노조는 8.5% 임금 인상, 정년 65세 연장,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 버스 노조는 대부분 임금 3%대 인상에 합의하면서 지난 20일부터 파업 중인 순천과 전남 동부권 시외버스 업체 1곳만 파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