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들의 시각에서 풀어낸 '지구 기후'에 관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 여성 작가 6명은 오는 24일까지 광주대학교 호심 미술관에서 '표현'을 주제로 기획 전시를 엽니다.
이번 전시에는 기획자인 올리비아 로렐 광주대 기초교양학부 교수 외에 아티스트 테일라 나타샤 보타, 크리스틴 베데씨, 어냐 본, 리사 메이 카사우스, 데이나 마빈 등이 참여했습니다.
아크릴과 파스텔, 잉크 등의 재료를 사용해 두꺼운 방습지와 캔버스 등에 표현된 작품들은 현재 지구 기후에 대한 작가 본인들의 생각을 창조적으로 반영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준호 호심 미술관장은 "전시회가 지구 기후에 대한 생각과 'expat living'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면서 "외국인으로서 겪은 경험과 지역 환경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훌륭히 표현해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아티스트 리사 메이 카사우스, 테일라 나타샤 보타, 올리비아 로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2024-11-16 14:43
집 안 가스난로 갑자기 '펑'..1명 중상
2024-11-16 14:30
제주 어선 전복 실종 선장,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