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정상이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최소 149명이 숨진 데 애도를 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9일 성명을 내고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우리는 한국인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우리의 생각은 이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과 현재 (참사에) 대응하는 이들과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대형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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