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용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과 자질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정 후보자에게 환경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이사장의 자질을 전혀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518 유공자로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주소지를 서울로 두고 있고, 아들이 국적을 포기해 국방의 의무도 회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후보는 "기업체 대표를 맡아 운영해본 적이 있고, 5*18 유공자로서의 의료보험을 가족들이 볼 수 있게 주소지를 욺기지 않았다"고 실토했습니다.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 정 후보에 대한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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