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돼지 관련 지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 관련 지명 112곳 가운데 전남이 2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과 신안군이 각 4곳 등입니다.
고흥군 과역면 '저동마을'은 마을 지형이 돼지모양으로 생겼다며 '도수골'이라 붙여졌고 강진 대구면 저두리는 돼지머리를 닮은데서 유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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