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비전ㆍ공약위원회를 설치해 공약을 다듬고 실천방안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여는 등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민 담화문을 내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뒤 '민선 8기 비전ㆍ공약 위원회' 설치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이행방안 등을 종합 점검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3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cg1)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농*수산, 관광*문화 등 4개 분과로 운영됩니다.
위원장은 모두 4명으로, 최일 동신대 총장과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명성 예술감독 등입니다.
이 중 박명성 감독은 문화예술분야 거장으로 전남의 문화관광융성시대를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 "호남이 소외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시대, 전남이 지역균형발전을 주도하는 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민간 차원에서 제시한 대안을 도정 정책과제로 반영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권역별 현장 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남은 기간 비전, 공약 정책과제를 잘 다듬어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도민 보고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