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직원의 비율은 4명 중 1명 꼴이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남성 직원의 6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5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위에 포함되는 대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직원 수 831,096명 가운데 여성은 199,672명으로 전체의 24% 수준이었습니다.
이어 금융업 49.2%, 식품업 43.5%, 운수업 34.1% 순이었습니다.
150개 대기업의 2020년 남성직원 평균 연봉은 7,970만원이었고 같은 기간 여성직원 평균 연봉은 5,42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직원 대비 여직원 보수 수준은 섬유업이 86.6%로 격차가 가장 적었던 반면, 건설업이 57.4%로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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