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8년여 만에 1,9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1일) 낮 1시 기준 서울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11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 원을 넘은 건 2013년 9월 둘째 주 이후 8년 6개월 만입니다.
전국 평균 가격도 8년 5개 월만에 ℓ1,900원선을 넘었습니다.
전국 평균 가격은 ℓ당 1,933원을 기록했고, 광주의 경우 ℓ당 1,913원, 전남 1,908원 등 광주ㆍ전남의 휘발유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최고가 주유소는 전북 익산시의 GS칼텍스 주유소로 ℓ당 3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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