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에 항의하는 건설업체들의
중장비 철수로 한동안 중단됐던
여수박람회장공사가 사흘만에 재개됐습니다
여수건설기계연합회는 원청업체인
현대건설과의 협상을 통해 하청업체가
체불한 임금의 65%를 현대건설측이
이번달 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하면서 오늘(9) 오전부터
중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국제관 공사현장에서 여전히 7억원의 임금체불이 해결되지 않고 있고
대명레저의 엠블호텔 현장에서는
문제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책임자가
자비를 들여 체불임금을 지급하는 등
박람회장 체불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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