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아파트 붕괴 사고 8일째..잠시 뒤 수색 재개

작성 : 2022-01-18 05:34:30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로 8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소방당국의 수색과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수색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실종자 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제 야간 수색은 저녁 8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오늘 수색은 잠시 뒤 7시 반 상황판단 회의 이후에 재개됩니다.


현재까지 타워크레인 쪽을 제외한 건물 1층과 지하 1층의 잔재물 제거가 완료됐습니다.

이처럼 지상층 수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건물 상층부에 대한 수색도 시작될 전망입니다.

다만, 구조대원의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는 있는 만큼 수색 본격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건물을 수색할 구조대원과 타워크레인의 해체를 맡을 근로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ㆍ

오늘은 이미 조립이 완료된 1,200톤 크레인 1호기에 이어, 또 다른 1,200톤급 2호기 크레인의 조립이 마무리돼 투입됩니다.

해체될 타워크레인을 와이어로 보강하는 작업은 내일까지 완료됩니다.

크레인 해체는 오는 금요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전문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체 방법과 시일 등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화정동 아파트외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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