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별도의 시험장을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점을 고우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긴장감이 맴도는 고3 교실.
수능시험을 대비해 광주교육청이 준비한 모의 평가가 한창입니다.
비록 연습이지만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모습은 실제 수능 못지않게 진지합니다.
▶ 인터뷰 : 박수혁 / 광주 광덕고등학교 3학년
- "국어, 영어같은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안 하다보면 감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최대한 아침 1,2교시 시간에는 국어하고 그다음 수학, 영어, 과학 이런식으로 균형을 맞추려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희돈 / 광주 광덕고등학교 진학부장
- "수능 시종에 맞춰서 우리 아이들이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능 시종에 맞춰 학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올해 수능시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예방입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ㆍ전남 모든 고등학교는 오는 14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
달라진 점은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별도의 시험장을 다시 배정받으면 됩니다.
코로나19 검사 전 보건소나 병원에 수능 수험생임을 밝히거나 직접 교육청에 확진 사실을 알리면 가능합니다.
수능 당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배정받은 수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철영 /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관
- "(입실 전) 학생들을 발열체크하게 돼있어요. 그래서 고열같은 유증상이 나타나면 별도 시험실이 (있습니다)"
또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고, 기름종이나 개인 샤프 등은 쉬는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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