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며 한국 수영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해남 출신 고 조오련 선수가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전남체육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 사회공헌자로 선정된 고 조오련 선수의 유해를 옮기는 파묘와 추모식을 갖고 내일(12)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박치기왕 김일에 이어 전남에서는 두 번째로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고 조오련 선수는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고, 은퇴 이후에도 대한해협과 도버해협, 독도 횡단 등에 나서 국위 선양과 도전 정신을 보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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