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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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상무대 격리 중 확진 3명..누적 21명
    밤사이 장성 상무대에서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상무대에서 교육을 받던 장교로 상무대 최초 확진자와 동기생으로 알려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상무대 관련 감염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는 오늘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12-04
  • 검찰, 전두환 1심 선고에 항소.."형이 가볍다"
    검찰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전두환 1심 재판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 3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전두환 씨에 대해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광주지방법원에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측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해왔지만 아직까지 항소 여부를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2020-12-03
  • 아침 기온 영하권.. 찬 바람에 체감기온 뚝
    수학능력시험날인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낮까지 일부 눈이나 비가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더 추워지겠습니다.
    2020-12-03
  •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 논문 300편 발표
    전남대병원의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사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있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사업이 최근 300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논문 등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성과로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 예방 치료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국립 심혈관센터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일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2020-12-02
  • 조선대병원서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성공
    조선대병원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11월 2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 A 씨의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해 건강한 남자아이의 출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아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 10월에도 전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2020-12-02
  • 5월 단체 "전두환 1심 헬기사격 인정한 역사적 판결"
    5월 단체가 전두환 1심 판결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인정한 역사적 판결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 1일 입장문을 내고 다시 군의 사격이 부득이한 자위권 발동이라는 억지 주장을 일 거에 부숴버린 판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5월 단체는 다만 형량이 전 씨의 죄에 턱없이 미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판결과 상관없이 끝까지 책임과 죄를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0-12-01
  • 원안위, 한빛 원전 5호기 부실공사 검찰에 수사 의뢰
    원전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를 규명해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원안위는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 84개 가운데 3개가 부실 공사된 사실을 확인하고 나머지 관통관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이는 한편, 부실 공사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광주지검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당시 작업 현장이 촬영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지만, 상당수 영상 상태가 불량해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0-12-01
  • 광주 법조계, "전두환 재판 헬기사격 인정 의미"
    광주지역 법조계가 전두환 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돼 5·18 당시 헬기사격 인정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판결은 5·18 민주화운동 기간에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사법적 심판이 내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법부는 역사왜곡과 진상조사 방해 행위에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변 광주전남지부도 이번 판결로 5·18 진상규명의 단초가 제공됐지만 반성도 사죄도 않는 전두환 씨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 것은 아쉽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2020-12-01
  • 전남대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정상 진료 재개
    전남대병원이 오늘 정오부터 병동 격리를 해제하고 정상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11월 13일 신경외과 전공의 확진 판정 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입주업체 등에서 잇따라 확진판정이 나오면서 1동 본관을 코호트 격리하고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해오다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병원 근무자와 접촉자 등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95명이고, 15,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2020-12-01
  • [기자출연]전두환 유죄 인정 의미와 과제는?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오늘 전두환 씨의 1심 결과에 대해 취재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이형길 기자 나와있습니다. 이 기자, 일단 법원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는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형량인 건가요? 기자1) 네, 사자명예훼손 혐의는 법정 최고 형량이 실형 2년입니다. 사자명예훼손은 일반적인 명예훼손보다 형량도 낮고, 유죄 인정 요건도 까다롭습니다. 지금까지 사자명예훼손으로 실형을 받은 경우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이
    2020-11-30
  • [포커스인]11월 대유행 코로나19..우리의 대응은?
    【 기자 】 지역의 현안을 심도있게 살펴보는 뉴스 포커스인 시작합니다. 오늘은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11월들어 광주전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월까지 9개월동안 모두 51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11월 한달에만 120명 넘게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은 11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18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11월 한달 동안 9개월 누적 확진자 수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추가됐
    2020-11-29
  • 골프 모임 중심 다시 확산..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논의
    【 앵커멘트 】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교도소발 확진자가 여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 모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는 물론 광주전남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골프장 모임에 다녀온 사람은 모두 13명입니다. 이들은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경기도까지 이동했고, 참석자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골프모임 확진자의 가족인 월
    2020-11-28
  • '감염병 상시 대비' 광주 동구,음압 선별진료소 구축
    광주 동구가 감염병 대유행에 상시 대비하기위해 음압 선별진료소를 구축합니다. 광주 동구는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홍역, 결핵 등 환자의 진료소로 사용해 또 다른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등 3억원을 투입해 보건소 1층을 내년 3월까지 새롭게 단장할 예정입니다. 현재 동구보건소는 음압 천막과 컨테이너 등 간이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11-28
  • 오월어머니집, "전두환 심판해 정의 세워달라"
    5·18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장에 설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입장문을 내고 "전씨는 광주 학살의 최종 책임자인데도 반성이나 사죄는커녕 왜곡과 폄훼를 계속해왔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한 재판은 3년 7개월여 동안 진행되다 모레 30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11-28
  • 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전국 첫 사례
    전북 정읍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가축이 발생했습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읍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나옴에 따라 해당 농가와 주변 6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과 오리 39만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습니다. 올해 야생조류에서는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0-11-28
  • 오늘밤 서해안 약한 비 또는 눈..체감기온 '뚝'
    토요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7도 안팎에 머물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전남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8도 분포에 머물렀습니다.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영하권에서 시작해 최고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며 춥겠습니다.
    2020-11-28
  • 장성 상무대 외에도 전남 지역감염 지속
    장성 상무대 무더기 감염 외에도 전남에서는 오늘 3명의 지역감염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연기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목포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여수화학고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 중 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장성 상무대에서 근무 중인 군인과 민간인 559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쯤 나올 예정입니다.
    2020-11-28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병상 절반 이상 입원 치료 중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산이 빨라지면서 남아있는 병상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용 병상 수는 현재 632개로 이 가운데 369개 병상에 환자가 입원 중이고 263개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국가지정 치료병상의 경우 35개 병상 가운데 현재 25개 병상이 비어있습니다.
    2020-11-28
  • 방역지침 외면 대규모 집회 노동조합 고발 방침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외면하고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노동조합을 당국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남산단 한 입주업체 앞에서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회를 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집행부를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집회 현장점검에서 방역지침 위반 사실을 주최 측에 통보하고 즉각적인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집회는 2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2020-11-26
  • 법원, 전두환 재판 1심 선고 법정 촬영 불허
    법원이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1심 선고 중계방송과 법정 내부 촬영을 불허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전남사진기자협회가 요청한 TV생중계와 재판 초반 법정 촬영에 대해 피고인의 동의가 없고 불구속 상태로 1심이 진행 중이어서 촬영을 허가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의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18 단체와 광주지역 시민종교단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등은 5·18에 대한 전씨의 책임과 역사적 중요성을 고려해 재판을 생중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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