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도권 대학의 첨단학과 증원 움직임에 대해 지방대 위기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윤영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무시하고 지방대 위기를 재촉하는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수도권 대학에만 반도체 학과 입학 정원 증원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수도권 대학은 기존처럼 기업과 대학이 '계약학과' 방식으로 정원을 늘리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강기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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