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은 수 십년간 해묵은 광주의 현안에 대해 취임 6개월 안에 답을 내놓겠다고 수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강 당선인의 그동안 발언을 통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광주의 과제와 미래 전망을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당선이 확정되고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강기정 당선인의 첫 일성은 해묵은 광주시정의 해법을 내놓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당선인
- "현안들에 대해서는 제가 경선 과정 그리고 본선에서 약속했던 대로 6개월 안에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의 가장 큰 현안은 군 공항 이전입니다.
지자체 차원에서 이전 후보지와 조율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이전 특별법 시행 이후 10년 가까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사업계획 수립 이후 답보상태인 어등산 개발 문제도 있습니다.
이에 더해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문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유치 등도 있습니다.
모두 6개월 내에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강 당선인은 정무적 리더십을 통해 해결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당선인
- "광주 시장, 광주 국회의원, 광주 교육감, 광주 대학 총장 그리고 필요하면 전현직 시장님들까지 포함하여 광주 대전환 전략회의를 가동해서 빠르게 결정하겠습니다"
일자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할 신 경제 지도 공약도 있습니다.
5개 자치구별로 특성에 맞게 인공지능, 차세대 배터리, 자율주행,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안을 내놨습니다.
민선 8기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 광주.
해묵은 현안을 정리하고, 성장 동력까지 마련할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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